시끌벅적한 버스정류장과는 조금(걸어서 7,8분정도?) 떨어져 있어 굉장히 조용한 한편

새소리, 개구리 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가까이에서 들려 산속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에 노천탕이 있는 목욕장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나니 1인 와규화로와 스시 등이 잘 차려져 있었습니다.

와규 진짜 맛있었어요. 고기가 부드러워서 육류 별로 안좋아하시는 저희 엄마도 맛있게 드셨습니다.

엄만 계속 대접받는 느낌이라며 나름 즐기시더군요^^

아참! 방에 놓여져있는 웰컴티로 나온 녹차도 진짜 맛있었어요ㅎㅎ

무엇보다 키쿠야는 옥상에 있는 노천탕이 감동이었어요~

마침 아침에 비가 한두방울 내려 산자락에 피어나는 구름이 수묵화를 한편보는 듯 아름답고 운치있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배웅까지 해주셔서 감사하게 료칸 체험 마무리했습니다.
아참! 저희가 갔을때가 일본 최대 연휴때라(모르고 갔다가 가는곳마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료칸 잡기가 어려웠는데 료칸플래너에서 톡으로 날짜나 조건들 알아봐주셔서 편하게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막막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담에도 료칸 이용할 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